대학생들이 평가한 최고의 기업 최고경영자는 함영준 오뚜기 회장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경제경영 분야 전문매체인 인사이트코리아는 최근 대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최고의 CEO'를 주제로 조사한 결과 함 회장이 선호도 15.4%로 선두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가 15.3%로 2위를 차지했고, 구광모 회장이 12%, 한성숙 네이버 대표가 5%, 권영수 LG 부회장이 4.4%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국가 경제발전 기여' 부문에서 선두에 올랐습니다.

이번 조사는 인사이트코리아가 여론조사 전문업체 오피니언라이브에 의뢰해 지난달 7∼12일 온라인을 통해 실시한 것으로,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38%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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