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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달 넘게 빈자리였던 청와대 불자회 회장에 윤종원 경제수석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불회 관계자는 최근 회원들간에 논의한 결과 청와대 수석급 중에서 독실한 불자인 윤종원 수석이 청불회장을 맡아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윤종원 청와대 경제수석

청불회장은 전임 회장인 하승창 전 사회문화수석이 지난 6월 26일 물러난 이후 적합한 후임을 놓고 인선이 미뤄져왔습니다.

청와대 공직자 가운데 불자가 드문데다 유력한 후보자로 거론된 인물은 직무상 맡기 곤란한 점을 들어 후임 회장을 선출하는데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윤 수석은 지난 참여정부 당시 청와대 행정관을 역임하면서 청불회 활동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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