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보훈청(청장 김주용)은 2일 광주의 한 웨딩홀에서 6․25참전 국가유공자 및 가족 등 30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위로연과 함께 리마인드 웨딩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계각층의 지원을 받아 6․25참전유공자 부부 10쌍을 대상으로 리마인드 웨딩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날 초청된 10쌍은 과거에 형편이 어려워서 제대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들로 웨딩 이벤트는 단체, 학교 등의 재능기부와 사회공헌활동 차원에서 기업들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이날 김주용 청장은 “앞으로도 6․25참전 국가유공자분들을 진정으로 예우하고 존경받을 수 있는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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