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이 뜨지 않는경우 여기를 클릭하여주세요.

 

오늘 서울의 아침기온이 10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 가을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보였습니다. 

특히 강원도와 경북 북부 산지에는 첫 서리가 내렸습니다.

김연교 기자의 보도입니다. 


 

 

강원 평창 대관령 곳곳에 하얀 서리가 내려앉았습니다. 

올가을 관측 된 첫 서리입니다. 

오늘 아침 서울 최저기온은 10.4도까지 뚝 떨어지며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했습니다. 

다른 지역도 철원 김화 1.9도, 대관령 2.5도, 경북 봉화 4도, 제천 5.8도까지 내려갔습니다. 

대구도 11도, 부산 14도, 광주 13도였습니다.

바람도 세게 불면서 출근길 체감 온도는 더욱 낮았습니다.

쌀쌀한 아침과 달리 낮에는 따뜻한 날씨가 이어집니다. 

서울 22도, 대구와 광주, 부산 23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환절기 감기 등 건강관리와 교통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개천절인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늘보다 기온이 오르며 평년 기온을 회복할 전망입니다. 

BBS NEWS 김연교입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