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위군 화본역, 간이역으로 철도문화재다. BBS불교방송 김종렬기자

경북 군위군이 오는 7일 아름다운 간이역과 삼국유사 벽화마을, 추억의 박물관이 있는 화본마을에서 여덟 번째 가을축제를 엽니다.

‘화본아 가을놀자’를 주제로 열리는 삼국유사 화본마을 큰 잔치는 1960~70년대 가을운동회를 재현해 추억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집니다.

화본마을 가을축제는 6년 연속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축제 지원사업으로 선정됐으며, 농림부, 경북도, 군위군 후원으로 열립니다.

주민들의 단합을 도모하는 마을대항 가을운동회와 떡메치기, 콩서리 등 추억의 놀거리와 먹거리 체험이 진행됩니다.

대구 사진작가들의 재능기부로 주민들의 장수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됩니다.

삼국유사 화본마을 큰 잔치는 1960~70년대 가을운동회를 재현해 추억 여행을 즐길 수 있다. 군위군 제공

또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찾아가는 문화공연 ‘신나는 예술여행’도 즐길 수 있습니다.

윤진기 삼국유사화본마을 위원장은 “여덟번째로 맞이하는 화본마을 축제에 많은 분들이 찾아와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화본마을 축제가 군위군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며 “앞으로도 농촌문화를 활용해 체험할 수 있는 농업·농촌자원을 발굴해 머물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군위군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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