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부산 방과후행복카드 적용 시설이 확대됩니다.

부산시교육청은 부산문화회관과 부산시민회관과 협약을 체결해, 방과후행복카드를 소지한 초·중·고교생과 학부모 등 2명에게 관람료를 10∼50% 할인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부산 방과후행복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곳은 영화의전당과 부산아쿠아리움, 부산아이파크, 롯데자이언츠, 키자니아 등 26곳으로 늘어납니다.

체험시설 이용 시 초등학생은 부산방과후행복카드를, 중·고등학생의 경우 학생증과 부산방과후행복카드를 함께 제시하면 됩니다.

원옥순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공연과 문화행사를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곳과 연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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