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 개정협정서 교환하는 한-미 정상

미국이 올해 무역적자를 기록한 주요 교역국 가운데 한국과의 무역적자가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통계국 '월간 상품 교역 동향'을 보면 미국이 올해 들어 7월까지 우리나라와의 교역에서 발생한 무역적자는 99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4.4% 줄었습니다.

또 우리나라는 지난해 미국이 10번째로 많은 무역적자를 기록한 나라였지만, 올해는 13위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우리나라의 대미 수입이 많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특히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에너지 관련 수입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됩니다.

한편 올해 7월까지 미국이 가장 많은 무역적자를 기록한 상위 15개국 가운데 지난해와 비교해 무역적자가 감소한 나라는 베트남과 인도, 태국, 캐나다, 한국, 대만 등 6개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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