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 간사이 국제공항이 제 24호 태풍 짜미의 영향으로 오늘 낮 11시부터 내일 새벽 6시까지 폐쇄됩니다.

이에 따라 간사이공항을 통해 일본 방문이나 출국을 계획했던 관광객들은 일정을 변경하거나, 불가피한 경우 태풍 영향을 적게 받아 정상 운항하는 일본 북부 지역의 다른 공항을 이용해야 합니다.

간사이국제공항 측은 "태풍 짜미의 영향을 고려해 오늘 오전 11시부터 내일 새벽 6시까지 공항 활주로를 폐쇄한다"면서 "고객들은 안전 확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 아니면 공항에 오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다만 이런 폐쇄 계획은 태풍의 진로 등에 따라 변경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공항 운영사 홈페이지 등을 확인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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