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출생이 28개월째 감소세가 유지된 가운데, 올 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7월 사망이 평년 보다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7월 출생이 2만 7천명으로 1년 전 보다 8.3%인 2천4백명 감소해, 2016년 4월 이후 28개월째 감소세가 유지됐습니다.

특히, 올 여름 기록적인 폭염 등으로 7월 사망이 2만 3천명으로, 1년 전 보다 7.2%인 천6백명 급증했습니다.

7월 혼인은 신고일수가 1일 늘어난데다, 지난해 윤달 등으로 감소한 기저효과가 올해에 반영되면서 2만 백건으로 1년 전 보다 5.8% 증가했습니다.

7월 이혼 역시 신고 일수가 늘어나고, 최근 황혼이혼이 증가하면서 9천 3백건으로, 무려 13.4%나 급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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