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3박 5일간의 미국 뉴욕 방문 일정을 마치고 어제 밤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번 방문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다섯 번째 한미정상회담을 갖고 평양 정상회담의 성과를 전하면서 2차 북미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이어 73차 유엔총회에서 기조연설을 갖고 국제사회가 북한을 항구적 평화의 길로 이끌어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번 방미 기간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을 비롯해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등 주요국 정상들과도 회담을 가졌습니다.

문 대통령은 귀국 직후 청와대에 들르지 않고 공군 2호기를 타고 경남 양산 사저로 이동했으며, 오늘 하루 사저에서 휴식을 취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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