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1일 베트남 호치민시 한국국제학교에서 열린 글로벌 독도 한국홍보대사 발대식 장면. 경북도 제공

경북도와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는 최근 베트남에서 글로벌 독도홍보대사 발대식을 가졌습니다.

사전 선발된 300명의 베트남 현지 한인학생들은 지난 21일 호치민시 한국국제학교에서 비전선포식, 특강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독도수호 의지를 다졌습니다.

독도홍보 전문가 교육을 받은 독도홍보대사들은 베트남 현지 교과서를 포함한 온·오프라인을 통해 독도와 동해에 대한 표기 오류를 제보하고 시정 요청을 하는 활동을 하게 됩니다.

또 베트남 현지인들에게 독도가 한국의 고유 영토임을 알리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박기태 반크 단장은 “홍보대사가 되기 위해 활동을 시작한 300명의 청소년들은 단순한 독도홍보 활동이 아닌 역사를 바르게 알리는 활동을 하게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전충진 경북도 독도정책과 홍보팀장은 “일본은 독도 영토침탈 야욕을 강화해 가고 있다”면서 “경북도와 반크는 독도에 대한 올바른 진실을 전 세계에 전하고 자라나는 세대의 독도수호 의지를 강화해 나가기 위해 다양한 행사와 교육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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