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낙동강음악분수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기간 확대 운영된다. 안동시 제공

경북 안동시가 모레(28일)부터 10일간 진행되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기간 낙동강음악분수를 확대 운영합니다.

안동시는 평일 저녁 8시 한 차례 가동하던 낙동강음악분수를 축제기간 중에는 주간 2회, 야간 3회 모두 다섯 차례 가동합니다.

음악분수는 오후 2시, 오후 5시 두 차례 가동하고 야간에는 오후 7시, 8시, 9시 세 차례 가동합니다.

낙동강음악분수는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높이 20m까지 시원하게 뿜어내는 물줄기가 직선과 곡선으로 움직이며, 다양한 음악과 조명이 레이저쇼와 조화를 이루며 환상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18 메인무대 전경. 안동시 제공

이와 함께 안동시는 탈춤페스티벌 기간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의 편의 제공을 위해 주요 관광지인 하회마을과 봉정사, 월영교, 도산서원의 기존 종점이었던 교보생명에서 탈춤축제장으로 시내버스 노선을 연계 운행합니다.

한편, 22년의 역사를 가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올해 ‘야누스, 축제의 문을 열다’란 주제로 모레 개막을 앞두고 320여동의 부스가 설치되고 7개 무대운영 준비가 마무리되는 등 축제 준비가 한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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