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이후 본격적인 귀경행렬이 이어지면서 전국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현상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귀경길 차량이 몰리면서 전국 고속도로에서 정체를 빚으면서 오후 5시 기준으로 부산에서 서울까지 6시간 3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광주에서 서울까지는 5시간 50분, 대구에서 서울 5시간 2분, 울산에서 서울 5시간 15분, 대전에서 서울 3시간 정도가 걸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 시간 현재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의 경우, 영동 나들목에서 금강휴게소까지 16킬로미터, 청주휴게소에서 목천 나들목까지 13킬로미터 이상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부고속도로는 서울방향 일죽 나들목에서 남이천 나들목까지 정체를 이루고 있고, 서해안 고속도로 역시 줄포 나들목에서 부안 나들목까지 답답한 이동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귀경길 정체는 내일 새벽 3시쯤 풀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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