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외국인 투자자 가운데 미국 투자자가 국내 상장주식을 가장 많이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까지 미국 투자자는 국내 상장주식을 5조 8천억원어치 순매수했습니다.

이어 중국이 1조 2천억원으로 뒤를 이었고, 일본 8천130억원 순이었습니다.

특히 미국 투자자의 지난달 순매수액은 2조3천억원으로 연중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투자자는 지난 2013년 부터 지난해까지 5년 연속 순매수 규모 1위를 차지했으며, 지난해 순매수 규모는 13조 2천억원으로 사상 처음 1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