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자유무역협정 개정안에 대해 통상분야의 역사적 이정표라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뒤 한미 FTA개정안 서명식에 참석해 "새로운 한미 무역 협상의 완성을 공식적으로 발표하기 위해 문 대통령과 이자리 함께 있게 돼 흥분된다"며 이같이 평가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오늘은 미국과 한국에 아주 멋진 날이라며 한국과 미국이 무역협력의 본보기를 세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행정부가 처음 약속을 실천했다, 미국의 무역적자를 줄이고 미국제품의 한국 수출을 늘리는 중요한 진전이 이뤄지게 됐다"고 자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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