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맞아 인천과 서해 섬을 잇는 모든 항로의 여객선들이 정상 운영되고 있습니다.

인천항 운항관리센터는 오늘 인천에서 백령도와 연평도, 덕적도 등 12개 항로 여객선 18척이 모두 정상 운행 중이며 모두 76차례 운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추석 연휴 여객선 특별 수송 기간이 시작된 지난 21일부터 나흘 연속 모든 항로에 대한 정상운항을 하게 돼, 섬 지역 고향을 오가는 귀성 귀경 행렬이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객선 특별수송 대책본부를 운영 중인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여객선 승객이 만천 명으로, 연휴 가운데 가장 많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