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제73차 유엔 총회 참석하기 위해 미국 뉴욕으로 출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오후 서울 공항에서 공군 1호기 편으로 출국해 3박5일 동안의 미국 방문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방미 기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한 세계 각국 정상들과 잇따라 회담을 갖고, 유엔 총회 기조연설도 할 예정입니다.
특히, 모레 새벽 이뤄질 한미정상회담에서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평양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고, 북미대화의 돌파구 마련과 남북·북미 관계의 선순환적 진전을 이루기 위한 협력방안을 협의할 계획입니다.
한미 정상은 이와 함께 한미 자유무역협정, FTA 개정 협정문에도 서명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