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 18일 오전 동서울우편물류센터에서 직원들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밀려드는 택배를 분류, 처리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택배 운송서비스 업체에 대한 소비자 피해신고가 해마다 300건 이상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국회에 제출한 관련 자료에 따르면, 2014년부터 올해 7월까지 택배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피해신고는 총 1천479건으로 집계됐습니다.

피해신고는 2014년 332건에서 2015년(322건)과 2016년(306건) 감소세를 보이다, 지난해(2017년) 336건으로 다시 증가 추세로 돌아섰습니다.

피해신고 유형을 보면, 배송지연과 분실, 파손, 훼손 등 계약위반 사례가 천 31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업체별 신고 건수를 보면, 시장점유율 1위인 CJ대한통운이 317건으로 가장 많았고, KG로지스(163건)과 경동택배(158건), 한진택배(127건), KGB택배(110건), 로젠택배(97건)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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