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상 낮과 밤의 길이가 같은 추분이자 추석 연휴 이틀째인 오늘은 낮까지 낮까지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라도에 곳에 따라 가을비가 오겠습니다.

특히, 전국적으로 전국이 구름이 많은 가운데 경상 서부내륙과 제주도에는 낮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곳에 따라 떨어지겠습니다.

오늘(23일) 예상 강수량은 충남과 전라도는 5에서 20밀리미터,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 충북, 그리고 서해5도엔 5밀리미터 미만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추석 당일인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아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 클 것이라며, 건강관리에 유의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해상에는 오늘 오후부터 서해상과 동해중부먼바다, 그리고 내일부터 당분간 전해상의 먼바다와 제주도전해상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습니다.

또, 오늘 낮까지 서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가 쳐,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이나, 귀성-귀경길에 오른 해상교통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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