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정체는 추석당일 오후가 가장 극심, 내일부터 3일간 고속도 통료행 면제,

 

민족의 명절 추석연휴를 맞아 전국의 고속도로는 오전부터 귀성차량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도로공사측은 오늘 오전 9시를 고비로 정체구간이 많아진 고속도로는 오늘 밤 10시를 고비로 한 때 풀렸다가 내일 오전 귀성차량이 몰리면서 이번 연휴 최고의 귀성정체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보도에 남선 기자입니다.

 

연휴 첫날인 오늘 오전 9시부터 전국의 고속도로는 극심한 귀성정체에 들어갔습니다.

도로공사측은 오전 11시 기준으로 서울 부산은 5시간 40분 서울 광주는 4시간 40분 서울 강릉은 3시간30분 가량 걸릴 것으로 예측 했습니다.

오전부터 시작된 귀성 정체는 오늘 밤 10시를 고비로 일시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추석 전날인 내일 오전에는 이번 연휴기간 중 최대 귀성차량이 몰리면서 내일 오전 고속도로는 극심한 교통체증을 나타날 것으로 도로공사측은 예측 했습니다.

오늘 하루 고속도로를 이용할 귀성차량은 52만대로 예측 됐습니다.

고향에서 돌아오는 귀경고속도로 정체는 추석 당일인 24일 오후가 가장 심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한편 내일 0시부터 추석 다음날인 25일 자정까지 민자를 포함한 전국의 모든 고속도로의 통행료가 면제 됩니다.

일반 차량은 출발 요금표를 수령한 후 도착 요금소에 제출하기만 하면 되며, 하이패스 차량의 경우는 단말기에 카드를 넣은 후 출발한 후 도착지 요금소 확인 단말기를 통과 하면 됩니다.

bbs뉴스 남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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