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이뎬카이 주미 중국 대사

미중 무역전쟁이 가열된 가운데 추이톈카이(崔天凱) 주미 중국 대사가 미중간 신뢰를 쌓아 오판을 막아야 한다며 자제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오늘 신화망 등에 따르면 추이톈카이 대사는 지난 20일 워싱턴에서 열린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69주년 경축 행사에서 "중미 간에 이견과 갈등이 존재하는 것은 정상"이라면서 "양측이 서로를 깊이 이해하고 상호 신뢰를 쌓아 오판을 막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추이 대사는 이날 미국에 거주하는 화교, 유학생, 중국기업 대표 600여명이 모인 자리에서 "중국은 중미 양국 인민의 근본 이익을 지키기 위해 양국 관계 발전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대미 관계 개선을 위한 중국의 노력을 역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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