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리얼티 엑스포 코리아 2018’에 참가한 경북도는 관광·레저 등 서비스산업 분야 투자유치를 위해 국내외 금융계 투자자를 집중 공략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관광·레저 등 서비스산업 분야 투자유치에 전력을 쏟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지난 19일부터 오늘(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리얼티 엑스포 코리아 2018’에 참가했습니다.

경북도는 시·군, 경북관광공사와 함께 경북의 강(江)·산(山)·해(海)를 중심으로 관광·레저분야 16개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비즈니스 미팅을 갖는 등 국내외 기업과 금융계 투자자들을 집중 공략했습니다.

'리얼티 엑스포 코리아 2018'에는 아시아 20여개 나라가 참가해 300여개 프로젝트가 전시된 아시아 최대 부동산 박람회입니다.

경북의 투자유치 대상사업은 청정 동해안을 활용한 호텔·리조트 분야와 대규모 복합관광테마타운 조성 등입니다.

그 대상은 포항 영일대호텔·환호특급호텔, 울진군 후포 국제마리나항만 리조트·오산 종합리조트와 영덕 고래불관광단지, 포항 코스타 밸리관광단지, 울진 기성해안테마파크 등입니다.

오산종합리조트단지 조성은 승마장, 파크골프장, 키즈랜드, X-sports, 티비 썰매장 등 체육시설과 콘도, 펜션타운, 오토캠핑장 등을 개발하는 사업입니다.

또 경북북부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한 안동의 문화관광단지, 3대 문화권사업, 영주 풍기온천 휴양단지호텔, 봉화 국립백두대간, 청량산도립공원 개발 사업도 투자유치 대상입니다.

경북도는 이날 국내외 투자자들로부터 낙동강 700리, 청정 동해 천리해안선과 백두대간 천혜 자연경관이 극찬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앞으로 국내외 투자자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투자환경 조성과 인센티브 개발, 지속적인 국내외 전시박람회 참여를 통해 경북만의 강점을 부각시켜 고용효과가 큰 관광·레저 등 서비스산업 투자유치에 전력을 쏟겠다”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