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 5천여대로 수급조절계획 확정, 본격 시행

제주도가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렌트카의 수를 줄입니다.

도는 오늘(21일) 자동차대여사업 수급조절위원회를 열고 렌트카 7천여대를 감차한 2만 5천여대로 수급조절계획을 확정해 본격 시행합니다.

지난 3월 차량증가에 따른 수용능력 분석 용역에서 제주의 적정차량대수는 39만 6천대로 이중 렌터카 수는 2만 5천여대로 적정 추정됐습니다.

렌트카는 올해 말까지는 50% 감차, 내년(2019년) 6월말까지 나머지 50%를 감차합니다.

하지만 전기차는 감차를 유예합니다.

제주도 관계자는 “교통체증으로 인한 도민의 불편사항을 해소해 나가고 관광객의 불편을 해소하는 서비스 혁신을 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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