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연휴를 앞두고 경북도 소방본부 119구급상황관리센터가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 소방본부가 도민들이 안전한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했습니다.

오늘(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만4천700여명이 투입되고 소방차량·장비 등 840여대를 동원해 현장 대응에 나섭니다.

또 소방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대형공장 등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24시간 화재예방 감시체제를 구축합니다.

추석연휴 귀성객과 성묘객의 안전을 위해 여객터미널, 쇼핑몰, 복합상영관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 소방력을 전진 배치해 긴급사고에 대비합니다.

고속도로 정체와 산악사고 등 응급환자 긴급 이송을 위해 소방헬기가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아울러 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확대·운영해 의료지도 체계를 강화합니다

경북도내 18개 소방서는 오늘(21일) 역, 터미널, 전통시장 등에서 추석 명절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일제 홍보 캠페인을 추진했습니다.

최병일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추석연휴 특별경계근무 기간 동안 신속한 현장 대응체계 구축과 24시간 화재예방 감시체계를 강화해 도민이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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