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오늘 아침 고속도로는 평소처럼 대체로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도로교통공사는 오늘 오전 전국 도로 곳곳에서 시속 40㎞ 미만의 정체 구간이 나타났지만, 대체로 2∼3㎞로 비교적 짧은 구간에서만 차량이 서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도로교통공사 관계자는 "아직은 평소 같은 시간대와 거의 비슷한 흐름을 보인다"면서 "오후 들어 퇴근 시간이 가까워지면 이른 귀성 차량과 연휴 준비를 위해 귀가하는 차량으로 혼잡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귀성 방향 정체는 오후 6∼7시에 절정을 이루고, 이튿날 새벽 2∼3시쯤 해소될 것으로 보이고, 귀경 방향은 오후 5∼6시에 가장 극심하게 정체된 뒤 오후 9∼10시에 해소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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