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농산물 가격이 뛰면서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가 4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8년 8월 생산자물가지수'를 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05.43으로 한 달 전보다 0.5% 올랐습니다.
생산자물가지수 수준은 지난 2014년 8월 이후 최고치로, 농산물이 18.3% 오르면서 전체적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품목별로는 시금치는 한 달 사이 223% 올랐고 배추는 91%, 수박 50%, 무도 29% 올라 상승폭이 두드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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