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유키스 출신 동호가 결혼 3년 만에 파경을 맞았습니다.

동호는 법원 절차와 구청 서류 정리까지 지난달 이혼 절차가 마무리 됐다면서, 아기가 걱정돼 주위에 알리기 어려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성격이 맞지 않아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라면서, 결혼 생활에서 다툼은 있었지만 원수처럼 헤어진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아이는 전처가 데리고 있지만 자신과 부모 모두 연락해서 아기를 보러 간다면서, 전처와 아이에게 너무 미안할 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동호는 아직 특별한 활동 계획은 없으며,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하게 돼 송구하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2008년 14살에 유키스로 데뷔한 동호는 2013년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며 팀을 탈퇴하고 2년 뒤 아이돌 출신 가수로는 최연소인 21살에 한살 연상인 여자친구과 화촉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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