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벨기에 공동1위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우리나라 축구의 국제축구연맹, FIFA 랭킹이 두 계단 상승했습니다.

FIFA가 오늘 발표한 이번달 랭킹에서 한국은 55위로 지난달과 비교해 두 계단 올랐습니다.

우리나라 축구는 러시아 월드컵에서 1승 2패에 그쳐 랭킹 57위에 머물렀지만, 벤투 감독 취임 이후 치른 2차례 A매치에서 1승 1무를 기록해 55위로 올라섰습니다.

아시아축구연맹 가맹국 가운데는 이란이 한 계단 떨어진 33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고, 호주가 43위, 일본 54위, 한국 55위로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벨기에와 프랑스는 나란히 랭킹 포인트 천 729점을 확보해 세계랭킹 공동 선두를 차지했으며, 그 뒤를 이어 브라질이 3위를 유지했고, 크로아티아와 우루과이가 4위와 5위 자리를 그대로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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