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승무원들이 저임금 문제 해결과 차별 철폐를 위해 내일부터 이틀 동안 경고파업에 나섭니다.

KTX 승무원 등으로 구성된 전국철도노동조합 코레일관광개발지부는 오늘, 서울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측과의 임금 교섭이 결렬됨에 따라 경고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코레일관광개발과 철도노조 코레일관광개발 지부는 올해 5월부터 9차례 임금 교섭을 벌여왔지만 결렬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사측은 파업에 대비해 2백50여 명의 대체인력을 투입할 방침입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