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한국언론인진흥재단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사회발전대상 시상식에서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이 지방자치 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부인 김영순 여사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북도의회 제공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이 오늘(20일) 한국언론인진흥재단에서 2018 대한민국 사회발전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 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한국신문방송인클럽과 한국SNS기자연합회가 주관하는 이 상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우리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묵묵히 사회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다하고 있는 인물, 기업(기관), 단체들을 선정해 수여하고 있습니다

장 의장은 4선 도의원으로 제9대 전반기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 제9대 독도수호특별위원회 위원장, 제10대 전반기 부의장, 제11대 전반기 의장을 역임하며 도정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 제11대 경북도의장으로서 도의회 슬로건인 ‘새로운 생각, 새로운 행동, 새로운 의회’를 발표해 기존의 관행과 사고의 틀에서 과감히 벗어나 경북의 새롭고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겠다는 의정활동의 방향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장 의장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제16대 전반기 수석부회장으로 선출됐는데, 전국시도의회 의장 17명 중 15명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가운데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수석부회장에 선출돼 주목을 받았습니다.

장 의장은 독도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 하고 있는 일본의 영토 침탈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하고 단호하게 대처하기 위해 지난 제303회 임시회에서 '독도수호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독도수호 결의대회'까지 여는 등 도의회 차원에서 결연한 국토 수호의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장경식 경북도의장은 “이 상은 경북도의회를 대표해 받은 것”이라며 “앞으로 실질적인 지방자치 발전과 도정발전을 위해 경북도의회 60명의 의원들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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