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는 추석을 앞두고 18일부터 21일까지 전통시장을 찾아 민생현장 소통행보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통시장 방문에는 광양상공회의소, 광양제철소, 광양제철소협력사협회, 광양산업단지입주기업체협의회, 신금산단협의회, 광양경제활성화운동본부 등 소속 임원 200여 명이 참가합니다.

첫날 방옥길 부시장의 중마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전통시장 방문에는 둘째날 정현복 시장이 옥곡5일시장을 방문했습니다.

정현복 시장은 임성기 신금산단협의회장 등 임원진과 함께 옥곡5일시장을 찾아 온누리상품권으로 직접 제수용품을 구입하며 상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정 시장은 “이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가 지역의 실물경제를 되살리는 작은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며 “국내외적으로 경기가 어렵지만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회복과 경쟁력 있는 상권 형성을 위한 예산을 적극 투입토록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광양시는 20일에는 방옥길 부시장이 광영시장을, 21일에는 정현복 시장이 광양 5일시장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