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에 출장을 다녀온 40대 남성이 메르스 의심증세를 보였으나 1차 검사결과 메르스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카타르에 출장을 다녀온 49살 A)씨가 발열과 오한 증상으로 메르스 의심환자로 분류돼 강원대학교병원 음압격리병상에 격리 후 1차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메르스 바이러스 검사와 함께 호흡기질환 8종까지 모두 검사했으나 음성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당국은 48시간 동안 관찰 후 2차 검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A씨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9일까지 카타르에 출장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와 밀접접촉자는 의사 2명과 간호사 2명, 방사선사 1명, 환자보호자 1명 등 6명으로 의료진은 보호장구를 착용 후 대응했으며 보호자는 병원에서 지급한 N95 마스크를 착용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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