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부가 남북한이 ‘평양 공동선언’의 부속합의서로 채택한 남북군사 분야 합의서와 관련해 “합의서 내용은 동맹인 한국과 철저하게 검토하고 논의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 현지 자유아시아방송은 현지시간으로 어제, 크리스토퍼 로건 국방부 대변인이 “합의 내용의 개별 측면에 대한 논평을 하거나 향후 일어날 일에 대해 추측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 같이 논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남북은 어제 평양에서 열린 제3차 정상회담에서 육상과 해상, 공중을 포함한 모든 공간에서 일체의 적대행위를 금지하는 내용을 골자로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 분야 합의서’를 채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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