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36대 총무원장선거에 참여할 각 교구 선거인단에 대한 자격 심사가 진행됩니다.

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회의를 열고 전국 24개 교구 선거인단 240명에 대한 자격심사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조계종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직할교구 등 24개 교구본사의 교구종회를 통해 교구별 10명씩 240명의 선거인단 선출을 마무리했습니다.

각 교구는 선거인단 예비번호 3번까지 부여했고 선거인단에 선출된 스님이 자격심사에서 탈락할 경우 예비 순대로 공석을 메우게 됩니다.

중앙선관위 자격심사가 끝나면 중앙종회의원 78명을 포함해 모두 318명의 선거인단이 꾸려지며 선거인단은 오는 28일 진행되는 제36대 총무원장 선거에서 투표를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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