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17일 유인등대가 위치한 거문도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등대해양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찾아가는 등대해양캠프는 여수 거문초등학생 17명을 대상으로 등대의 역할 및 기능과 유인등대 업무를 알리고 구명조끼 착용법 등 안전한 해양활동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이밖에 교구를 활용한 등대 만들기 체험으로 등대와 친숙해지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윤정인 여수해수청 항로표지과장은 “등대해양캠프를 통하여 도서지역 청소년들이 해양의식을 함양하고 등대에 대해 보다 가깝게 느끼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