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말 논란으로 의회에서 제명된 부산 동구의회 전근향 전의원이 행정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부산 동구는 지난달 전근향 전 의원이 의원직 상실에 이의를 제기하며 행정소송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전 전 의원은 지난 12일 제명 처분 취소 소송과 함께 소송기간 의원직이 유지되도록 집행정지 가처분을 신청한 것으로 전했습니다.

전 전 의원은 지난 7월 본인이 입주자 대표로 있는 아파트에서 20대 경비원이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유가족을 상대로 막말 논란에 휩싸였으며 지난달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된데 이어 동구의회에서도 제명돼 의원직을 잃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