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는 19일 영남대에서 ‘글로벌 신경북인 연수’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도내 5개 대학, 한국국학진흥원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오늘(19일) 영남대에서 도내 대학 5곳과 경북의 4대 정신을 알리기 위한 ‘글로벌 신(新) 경북인 연수’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경북도는 영남대, 대구가톨릭대, 대구한의대, 경일대, 대신대, 한국국학진흥원과 함께 영남대 캠프스에 위치한 경북글로벌교류센터에 입사해 있는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경북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알립니다.

매년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경북 4대 정신(화랑·선비·호국·새마을)의 세계화에 힘씀니다.

첫 글로벌 신경북인 연수는 다음달 1박 2일 과정으로 1~2회 정도 열리며, 경북 정체성의 산실인 주요 명소를 방문해 전통문화와 선현들의 문화유산을 체험하는 기회를 갖습니다.

또 내년부터는 대학을 늘려 더 많은 외국인들이 경북의 우수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경북도는 그동안 4대 정신을 경북정체성으로 정립해 청소년, 도민 등에게 확산해 오고 있으며, 이번에 도내 대학교에 다니는 외국인 유학생으로 범위를 넓혔습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도는 4대 정신의 발현지로 대한민국 문화를 이끌어 온 중심지”라며 “우수한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관광객을 유치하고 문화·관광 일자리 창출로 연결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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