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이 내년 지역문화유산 교육사업을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문화유산 교육사업은 전문 교사가 학교 등을 찾아가는 '문화유산 방문학교' 39개, 청소년이 문화유산 현장을 방문해 체험하는 '문화유산 체험교실' 10개, 특정 주제에 집중하는 '테마문화재 학당' 6개 등 모두 55개입니다.

문화유산 방문학교로는 부산 '영도 문화유산 스쿨', 제주 '300년 전의 비밀, 탐라 자연유산투어', 전남 해남 '첫 땅의 문화유산 이야기', 경남 통영 '안녕하세요 해녀' 등이 선정됐습니다.

문화유산 체험교실에는 문화유산 발굴·복원·수리 현장과 민속문화재라는 두 개 분야의 사업이 선정됐습니다.

테마문화재 학당에는 충남 홍성 '항일운동의 뿌리를 찾아서', 전남 '명량! 이순신리더십캠프', 경남 김해 '금관가야로의 시간여행'이 뽑혔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