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관광공사와 도내 템플스테이 실무자들이 경북 포항 보경사를 찾아 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 [사진 경북관광공사]

경북관광공사는 어제(18일)부터 경북지역 템플스테이 역량강화 워크숍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사찰 템플스테이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그동안 상호교류를 해온 전라도 지역 실무자들도 함께 했습니다.  

사흘간 워크숍이 진행되는 가운데 첫날인 어제 실무자들은 포항 보경사를 찾아 지역 문화 관광자원 연계한 템플스테이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함께 자리한 이재춘 경북관광공사 사장대행은 “한국 템플스테이는 2002년 월드컵이후 한국문화를 대표하는 문화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현재 전국130여개 사찰이 템플스테이를 운영하며 경북에도 특색 있는 사찰이 많은 만큼 경북 테마형 템플스테이가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경북도는 경주 기림사, 불국사, 골굴사, 포항 보경사, 김천 직지사, 구미 도리사, 의성 고운사, 영천 은해사, 성주 자비선사, 심원사, 영덕 장육사, 봉화 축서사, 예천 용문사 등 도내 10개 시군의 13개 템플스테이 운영 사찰에 대해 활성화 사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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