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개발, 이른 추석에 유통, 기존‘신고’배 대체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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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추석에 출하가 가능한 국산 신품종 배 2개 품종이 올 추석시장에 처음으로 출시됩니다.

농진청 황정환 국립원예특작원장은 오늘 브리핑을 통해 “9월 상순에도 출하가 가능한 신품종 배 ‘신화’와 창조‘가 올 추석 시장에 첫 선을 보인다”며 “신품종 배가 올 추석시장에서 기존 주류를 이루는 ’신고‘ 배를 대체 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습니다.

"올 추석에 첫 선을 보이는 2개 신품종 배는 농진청이 9월 상순이나 중순에는 출하 할 수 있도록 개발했으며 당도도 13 브릭스 정도로 높고 맛도 뛰어나다"고 황 원장은 덧붙였습니다.

황 원장은 특히 "새롭게 출시된 배는 국내 배 재배면적의 86.6%를 차지하며 10월 상순쯤 출하되는 일본 품종 배인 ‘신고’를 이른 추석시장에서 대체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배 시장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신품종 ‘신화’는 평균 무개가 630g 정도로, 상품성 있는 열매 생산 비율이 높고 상온에서 30일 정도 보관 할 수 있을 정도로 저장력이 좋습니다.

‘또 다른 신품종’ 창조‘는 평균 700g 이상의 큰 과일로 껍질이 얇아 깍아 먹기 편하고 큰 열매를 선호하는 명절 선물로 좋을 것이라고 황원장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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