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오늘 오후 대전 연구소 문화재보존과학센터에서 '2030세대와 함께 여는 문화유산 분석의 미래'라는 주제로 문화유산 분석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소는 문화재 연구의 미래 주역인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문화유산의 분석 기법과 적용 사례를 소개하기 위해 설명회를 마련했다고 덧불였습니다.

오늘 설명회는 1부 무기물 분석 분야에서 가장 많이 출토되는 고고 유물인 토기와 기와, 벽돌의 분석 사례를 소개하고, 제2부 유기물 분석 분야에서는 유전적 특성과 식생활 등을 밝혀낼 수 있는 인골의 분석방법을 알아볼 예정입니다.

마지막 제3부에서는 실제 분석이 이루어지는 실험실을 견학하고, 발표자들과 자유로운 토론으로 문화유산 분석에 대해 미래세대와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이번 설명회가 다양한 문화유산의 분석 성과를 어떻게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2030세대와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