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영 의원, 위화감 조성 지적에도 개선 이뤄지지 않아

올해 부산 지역에서 학생 1인당 100 만원 이상의 해외 수학여행을 다녀온 곳은 모두 5곳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이 교육부로 제출받은 ‘2016~2018 수학여행 학생 1인당 경비 100만원 이상 학교 명단’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습니다.

부산 지역에서는 최근 3년 동안 초.중.고등학교를 모두 포함해 9개교 18건에서 100만원 이상의 고액 해외 수학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정학교는 200만원이 넘는 경비를 지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해영 의원은 고액 수학여행경비는 학생들 사이의 위화감 조성 등의 문제가 매년 지적되고 있지만 전혀 개선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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