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가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 명절을 맞아 종합대책을 추진합니다.
 
순천시에 따르면 추석 연휴기간인 22일부터 26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갑니다.
 
낙안읍성 전통놀이
이와함께 물가안정, 교통안전, 다중이용시설 안전 등 분야별 점검과 함께 서민생활과 밀접한 성수품 가격관리 등 민생안정 대책도 마련합니다.
 
추석 연휴기간 동안 다양한 축제도 진행됩니다.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오는 21일부터 10월 28일까지 ‘가을 정원 갈대축제’가 진행됩니다. 
 
연휴 기간 중 토·일요일·공휴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6시에는 ‘레트로&디스코 퍼레이드’가 펼쳐지며, 야간에는 잔디마당에서 뮤키널 앙상블 공연이 개최됩니다.
 
24일부터 25일까지 동천 갯벌공연장에서는 ‘fall in 감성’아카펠라, 어쿠스틱 로이킴 공연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집니다.
 
특히 민속 고유명절을 맞아 25일 15시와 17시에는 ‘신명나는 농악놀이’와 ‘외줄타기 공연’이 동문 잔디마당에서 진행되고 한방체험관에서는 민속놀이 체험이 준비됐습니다.
 
또한 조선 600년의 전통과 문화가 오롯이 살아있는 사적 제302호 낙안읍성에서 추석 연휴기간 동안 방문객들을 위해 추석맞이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합니다.
 
가야금병창, 퓨전국악, 한국무용 등 다채로운 전통민속 공연이 펼쳐지며 객사 앞에서는 전시된 낙안읍성 사진대회 입상작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국악공연과 함께하는 서예 퍼포먼스는 유‧무형 전통문화가 어우러지는 화합의 한마당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놀이마당에서는 떡메치기를 하여 과거 선조들의 떡 만드는 방식을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고, 직접 만든 떡을 시식할 수 있습니다. 
 
추석 당일인 24일에는 모든 관람객이 무료입장이며 추석 연휴 기간에 한복을 입고 낙안읍성을 방문한 관람객은 무료입장 가능합니다.
 
주암 성묘객 운송
성묘객 특별 수송대책도 마련했습니다.
 
순천시는 24일 주암댐 고립묘지 성묘객을 위해 주암면 대광리 선착장에서 수송을 진행하며, 상사조절지댐은 승주읍 유평리 선착장에서 성묘객 수송이 이뤄질 계획입니다.
 
추석연휴 기간 조계산 도립공원 선암사 유료주차장도 무료로 개방됩니다.
 
특히 서민 생활과 밀접한 가스공급, 쓰레기처리, 상하수도, 교통소통, 성묘지원 등 시민불편을 해소하고, 병․의원이나 약국, 음식점을 찾을 때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SNS 홍보와 시 홈페이지에 게재합니다.
 
순천시 주요 관광지는 평소와 다름없이 정상 운영됩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