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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 모인 시민들, 평양 정상회담 성공 기원...1차보다는 차분한 분위기
서일 기자 | 승인 2018.09.19 07:00

 

시민들은 평양 남북정상회담이 남북관계의 진전과 한반도 비핵화의 계기가 되길 기대했습니다.

특히 정상회담의 최대 현안인 비핵화에 대한 결실을 기원했습니다.

시민들 반응, 서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탑승한 전용기가 평양 순안국제공항에 들어서자 지나가던 시민들은 걸음을 멈추고 대형 스크린 앞에 모였습니다.

11년 만에 평양에서 만난 남북 정상이 역사적인 포옹을 나누는 순간, 일부 시민들은 박수와 환호를 보냈습니다.

[한종무/ 경북 김천]

“취임하신지 얼마 안됐는데 세 번째 만난다는 것은 자주 만난다는 뜻이고요. 자주 만난다는 것은 결국 그만큼 친해진다는 뜻이고 마음이 잘 통한다는 뜻이고 소통이 잘 된다는 뜻 아니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는 어느 정도 성과물을 가지고 오지 않겠는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특히 시민들은 이번 정상회담의 중요의제인 ‘한반도 비핵화’와 ‘군사적 긴장완화’가 실제로 실현될 수 있기를 기대했습니다.

[조길천/ 서울시 용산구]

“상당히 이번에는 기대가 가고, 첫째는 비핵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는 거 아닙니까. 비핵화가 잘 해결 돼서 같은 동포끼리 잘 지냈으면 좋겠어요.”

남북 두 정상의 만남을 호기심으로 지켜보는 외국인 관광객들도 눈에 띄었습니다.

[페라/ 네덜란드]

“남북정상회담이 잘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 정상회담을 통해 남북의 사람들이 더 많이 소통해서 남북 교류와 평화가 오길 기대합니다.”

1차 회담 때만큼 대형 스크린에 많은 시민이 모이지 않았습니다.

차분히 결과를 기다라는 분위기가 읽혔습니다.

[김선아/ 서울시 중구 중림동]

“1차 정상회담에 너무 큰 기대를 걸고 봤는데 거기에 대한 결과가 생각보다 썩 나아졌다는 게 체감이 안 되고, 지금은 민생문제 때문에 워낙 먹고 살기가 힘들다보니까 거기에 대한 포커스가 많이 떨어진 것 같습니다.”

전 세계에 생중계되고 있는 평양 남북정상회담.

시민들은 속속 전해지는 평양 소식에 눈을 떼지 못했습니다.

<클로징스탠딩>

서울 광장에 모인 시민들은 평양에서 열리는 이번 세 번째 남북정상회담이 성공적인 결실을 맺기를 간절히 기원했습니다.

BBS뉴스 서일입니다.

서일 기자  blueclouds31@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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