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양군 밤하늘 반딧불이 공원 전경.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추석연휴 지역을 찾은 관광객들을 위해 경북관광 특별 세일기간을 운영합니다.

오는 22일부터 이어지는 5일간의 추석연휴기간 민속놀이체험, 축제, 주요 문화·관광시설 할인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합니다.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 경주 예술의 전당, 첨성대와 대릉원, 안동 하회마을, 구미 금오산 분수광장, 영주 선비촌, 의성 조문국박물관, 청도박물관, 성주 한개마을 등에서는 투호놀이, 한복입기 등 전통놀이와 문화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경주 양동마을과 안동 하회마을, 봉정사 등 세계문화유산과 안동시립민속박물관·문화콘텐츠박물관, 영주소수박물관 등은 무료입장 혜택을 줍니다.

또 경주 대릉원, 동궁과 월지, 군위 사라온 이야기마을 등에서는 특별히 한복착용 방문객에 대해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합니다.

경주 보문단지에 있는 호텔과 리조트 투숙객은 주변 관광시설을 할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고, 안동 유교랜드는 추석 연휴부터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기간까지 입장료를 20~40% 정도 할인합니다.

추석 연휴 전후 경북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문화행사도 눈길을 끕니다.

경주 달빛기행 장면. 경북도 제공

지난 15일부터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이 한 달간 계속되고,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봉화송이축제가 오는 28일과 29일 각각 개막합니다.

또 포항에서는 귀성객 환영음악회가, 경주와 영주에서는 국악공연이, 구미에서는 전통연희축제가 열리고, 경북도청을 비롯해 대부분의 시·군에서 특별공연과 무료 영화상영도 다양하게 마련됩니다.

김병삼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추석 연휴 우리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경북만이 가진 특유의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로 쉼표와 느낌표가 있는 추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경북도 추천 추석연휴 걷기 좋은 길]

▴호미곶새천년길(포항) ▴감포 깍지길(경주) ▴단석산 편백나무숲길(경주) ▴인현왕후길(김천) ▴호반나들이길(안동) ▴금오산올레길(구미) ▴소백산자락길(영주) ▴낙동강풍경미래숲길(상주) ▴문경새재옛길(문경) ▴갓바위탐방로(경산) ▴조지훈 문학길(영양) ▴해파랑길(영덕) ▴운문사 솔바람길(청도) ▴지산동 대가야 고분군길(고령) ▴성밖숲 산책길(성주) ▴쌍절암 생태숲길(예천) ▴금강소나무숲길(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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