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 이마타 월배점서 직접 세일즈 나서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8일 이마트 월배점에서 경북 농업인이 생산한 6차산업 제품 홍보에 나섰다. 사진은 이마트 월배점장(사진 오른쪽)과 고객에게 럭키박스를 전달하는 장면.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추석을 맞아 오는 23일까지 백화점과 대형마트에 설치한 농식품 안테나숍 5곳에서 농업인이 생산한 6차산업 제품 홍보와 판촉을 위해 특별판매 행사를 실시합니다.

대백프라자, 이마트 경산·구미·월배점,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등 경북 농촌융복합산업 안테나숍에서 추석선물세트를 중심으로 최대 40%까지 할인 판매합니다.

고객에게는 구매금액의 10%에 해당하는 사은품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합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오늘(18일) 이마트 월배점에서 우수 안테나숍 현판식을 갖고 이벤트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올해 4년차에 접어든 안테나숍은 2015년 대백프라자에 첫 문을 연 이후 사이소 등 온라인과 별도로 오프라인 공간에서 농업 6차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우수 안테나숍으로 선정된 이마트 월배점을 직접 찾아 현판식을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안테나숍 매출은 2015년 5억4천300만원에서 지난해 16억3천500만원으로 늘었습니다.

경북도는 현재 5곳인 안테나숍을 2020년까지 10곳으로 늘리고, 로컬푸드 판매장 등에 소규모 판매시설도 2022년까지 20곳 이상 설치할 계획입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6차산업은 농업의 최접점에 있는 산업으로 다양한 부가가치와 많은 청년 일자리 창출이 간으해 도에서 많은 투자가 이뤄질 것”이라며 “고향을 지키는 부모, 형제들의 땀방울과 정겨운 시골 이야기가 담겨있는 6차산업 제품을 많이 이용해 농업인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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