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이 강북 한 달 살이 이후 발표했던 ‘서울균형발전’의 해법을 시민들에게 묻고 공론화하는 자리가 마련됩니다.

서울시는 임승빈 명지대 교수를 단장으로 하는 ‘서울 균형 발전 공론화 추진단’을 구성해, 이를 토대로 온.오프라인 공론 자리를 만들고, 향후 기본계획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공론화 과정은 오는 29일과 다음달 6일 두 차례의 권역별 토론회를 시작으로 다음달 13일 시민 대토론회까지 3주에 걸쳐 진행됩니다.

이에 앞서 시는 천명의 온라인 참여단도 구성해 이들이 생각하는 지역균형 발전과 핵심의제에 대한 의견을 오프라인 토론 때 숙의자료로 활용한다는 방침입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