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서관 외벽에 설치된 가을 꿈새김판. 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청 앞 서울도서관 외벽이 가을 분위기에 맞게 새롭게 단장됐습니다.

서울시는 올해 꿈새김판 가을편 문안 공모전에서 선정된 대학생 박지웅씨의 문구 ‘빨강 노랑 주황 서로 다른 우리가 모여 아름다운 가을’을 도서관 외벽에 게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씨는 꿈새김판 문구에 대해 “서로 다른 색의 단풍잎이 모여 아름다운 가을을 이루듯 우리 사회도 사랑과 정으로 아름다워지길 바라는 마음을 계절과 연관시켜봤다”고 소개했습니다.

서울시는 각박하고 바쁜 일상의 시민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자는 차원에서 지난 2013년 6월부터 서울도서관 외벽에 꿈새김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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