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정상은 문 대통령을 환영하는 평양 시민들에게 화답하기 위해 평양 순안공항에서 백화원 영빈관까지 이동 중 카퍼레이드 전용 차량에 합승해 평양 주민들에게 인사를 했습니다.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함께 평양 시내를 카퍼레이드하면서 백화원 숙소까지 이동했습니다.

평양 시내 거리 곳곳엔 수많은 인파가 일렬로 줄 지어 꽃을 흔들며 "조국 통일"을 외치는 등 환호를 보냈고, 문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과 나란히 차량 위에 서서 손을 흔들며 군중에 화답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백화원 영빈관으로 이동해 우리 측 수행원들과 오찬을 가졌고, 오늘 오후 3시 30분 김 위원장과 다시 만나 평양에서의 첫 번째 정상회담을 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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