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무형문화재 제48호 단청장 전수교육조교인 양선희 작가가 열세 번째 개인전을 개최합니다.

비로자나 정토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온 세상을 두루 비추는 달 속에 세상을 표현한 작품 <달에 핀 꽃> 20점을 포함해 43점의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양선희 작가는 기자간담회에서 “비로자나 정토에 대한 아름다움과 부처님 세계에 대한 기대감을 바탕으로 전시를 준비하게 됐다”며 기획의도를 설명했습니다.

양 작가는 또, 이번 전시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보다 더 편안한 마음으로 불화를 감상하면서 부처님 세계에 가까이 다가갔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문화재청과 국립무형유산원, 한국문화재재단이 후원하는 양선희 작가의 개인전은 다음 달 3일부터 9일까지 서울 갤러리 이즈 제 3전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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